1.도비도·난지도 개발 다시 시동 건 당진시…민간사업자 공모
당진시가 10년째 방치돼 온 도비도와 난지도를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지정하기 위해
민간개발사업 제안 공모에 나섭니다.
공모 기간은 8월 26일부터 9월 6일까지로 시는 제출된 사업계획서를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할 계획입니다.
앞서 한국농어촌공사는 해당 단지 개발을 위해 다섯 차례나 공모에 나섰으나 모두 무산됐으며
이에 시와 공사는 지난 2월 업무협약을 맺고 각종 특례가 적용되는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을 추진해
민간 투자를 적극 유치해 개발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한편,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민간사업자가 선정되면 행정절차를 거쳐 중소벤처기업부에 특구지정을
신청 할 예정입니다.
2.당진시, 충남 최초로 고대면 마을관리소 개소
주민생활 편의 증진에 큰 역할을 담당 할 마을관리소가 충남에서는 최초로 당진 고대면에 들어섰습니다.
고대커뮤니티센터 내에 들어선 고대면 마을관리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추진 사업으로는 간단한 집수리 서비스와 공구대여 서비스, 공간 공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주민을 대상으로 대형 세탁물 수거와 세탁, 건조가 가능한
우리 동네 빨래방 서비스도 제공됩니다.
마을관리소는 앞으로 지역의 특성에 맞는 사업 발굴과 함께 복지서비스 특화사업을 중심으로
마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입니다.
3.대한전선, 해상풍력 CLV 포설선 당진항에서 취항
대한전선이 당진 해저케이블공장이 있는 아산국가산단 고대 부두에서
6200톤급 해저케이블 포설선 ‘팔로스’호의 취항식을 개최했습니다.
팔로스 호는 국내 유일의 해상풍력용 CLV포설선으로, 한 번에 해저케이블 최대 4400톤을 선적할 수 있습니다.
대한전선은 2011년 당진 전선공장을 건설해 케이블을 제조해 오고 있으며
올해 당진 해저케이블 1공장을 준공하고, 현재 2단계를 증설 중입니다.
산업부에 따르면 세계 해저 케이블 시장은 2029년까지 30조 원대로 성장할 전망으로
당진을 중심으로 케이블 시장이 재편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편, 이날 취항식에 참석한 호반그룹 김선규 회장은 당진시에 수해 복구 지원금으로 1억 원을 전달했습니다.
4.당진시, 초등돌봄 확대 신규사업 추진
당진시가 새로운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업에는 민간 시설 한 곳이 공모에 선정돼 초등학생 2백 명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당진시는 보조금 8천만 원을 지원했습니다. 시는 앞으로 민간 시설을 적극 활용해
맞벌이 부부의 돌봄 공백 해소와 초등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방과 후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초등돌봄 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입니다.
5.당진시, 참돔 종자 35만 마리 방류
당진시가 참돔 종자 35만 마리를 난지도리와 장고항리 등 지역 내 해안 5곳에 방류했습니다.
시는 어족 자원 회복과 어민의 소득 증대를 위해 매년 수산 종자 방류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약 2억 원 증액한 7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시는 참돔에 이어 올해 감성돔 19만 마리와 붕어 17만 마리 등을 추가 방류할 계획입니다.
6.당진시, 2024 소셜아이어워드서 최우수상 3관왕 수상
당진시 공식 SNS채널이 서울에서 열린 소셜아이어워드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했습니다.
소셜아이어워드는 혁신적이고 모범적인 소셜미디어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권위 있는 상으로 당진시는 소통캐릭터인 ‘당진이’를 활용한 다양한 소셜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해
시민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소통 창구를 제공해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공무원들이 직접 출연해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시의 정책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잘 풀어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