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당진시 인구 월평균 135명 증가…작년 말 기준 17만1천931명
지난해 당진시가 시 승격 이후 최대 인구를 달성했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당진시의 인구는 17만 천여 명으로 이는 전년 대비 천6백여 명 증가한 수치입니다. ----------------------------------------------------------------------------- 민선 8기 이후 당진시의 순유입 인구는 6천6백여 명으로 전입 사유는 주택이 36.6%로 가장 많았습니다. 또 지난해 당진시의 합계 출산율은 1.08명으로 지난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충남 지역에서 가장 높은 합계 출산율을 기록했습니다. 당진시는 인구 소멸의 위기 속에서 적극적인 기업 유치와 투자 확대를 통해 인구 증가를 견인하고 출산장려금 지급과 임신 사전 건강관리,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등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여건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2.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큰줄 완성
올해 유네스코 등재 1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2025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에 쓰일 큰 줄이 완성됐습니다. -------------------------------------------------------------------------------- 이틀에 걸쳐 제작된 큰 줄은 마을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3개의 중 줄을 하나로 엮어 각각 길이 100m, 직경 1m, 20톤에 달하는 큰 줄 암수 한 쌍을 완성했습니다. 올해 기지시줄다리기 축제는 4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송악읍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과 기지시 틀못광장 일원에서 개최 될 예정으로 완성된 큰 줄은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의 마지막날 수만 인파가 함께 줄을 다리는 장관을 연출하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입니다.
3. 당진시, 3.10 학생독립만세운동 기념식 개최
충남 최초로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인 면천공립 보통학교 3.10 학생독립만세운동 기념식과 재현행사가 10일 면천면 일원에서 개최됐습니다. ------------------------------------------------------------------------------- 3.10 만세운동은 1919년 면천공립보통학교 학생들이 자비로 태극기와 플래카드를 만들어 면천면 일대에서 펼친 만세운동으로 당진지역 항일역사에 도화선이 됐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과 학생 등 4백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독립선언문 낭독과 만세운동 재현행진을 벌이며 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렸습니다.
4. 당진시, 2025년 안섬 풍어제 개최
2025년 안섬당제 행사가 사흘간에 걸쳐 송악읍 안섬포구 일원에서 개최됐습니다. ---------------------------------------------------------------------------------- 한해의 풍어와 뱃길에서의 안전을 기원하며 제를 올리는 안섬당제는 첫날 장승 세우기를 시작으로 안섬당제의 메인 행사가 진행돼 농악대 공연과 봉죽기, 뱃기 올리기, 당굿 등을 진행해 안섬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생생한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2001년 충청남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당진 안섬당제’는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민속 의례로 50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5. 당진시농업기술센터, 흙의 날 맞아 토양 검정 무료 서비스 실시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토양의 영양 상태를 분석해 농업인의 토양 관리를 돕는 토양 검정 무료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토양 검정은 논, 밭, 과수원의 토양을 채취해 영양소와 유기물 함량 등 9가지 항목을 정밀 분석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과잉 시비 방지와 최적의 비료 사용량을 제시해 농가 경영비 절감과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검사를 원하는 농업인은 농경지에서 흙을 채취해 농업기술센터에 토양검정실에 제출하면 됩니다.
6. 당진시-이통장-자율방재단 재난협역체계 구축 업무협약 체결
당진시와 전국이통장연합회 당진시지회, 당진시자율방재단이 협약을 맺고 지역 재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섭니다. ------------------------------------------------------------------------------ 이날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지역 재난 발생시 정보의 상호 공유와 상황을 전파하고 안전 취약계층 보호와 재난 피해 복구 지원 등 재난 및 안전관리를 위해 민·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7. 당진 종교문화유산 신리성지·영랑사, 관광자원으로 주목
지역 종교문화유산인 당진 신리성지와 영랑사가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 신리성지는 수서고속철도SRT 잡지가 창간 100호 3월호에 발표한 '국내 여행 100선'에 포함됐으며 영랑사도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이달 7일부터 31일까지 추진하는 '행복 두 배 템플스테이'에 포함됐습니다. 신리성지는 천주교 조선교구 제5대 교구장인 다블뤼 주교가 병인박해로 순교하기 전까지 지낸 곳으로 이국적인 건물과 탁 트인 주변 풍경이 어우러져 '내륙의 제주도'로 불리는 당진 대표 관광집니다.스크립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