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당진시, 2025년 주민발의 시책제안회 개최
당진시가 주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시정에 참여하는 ‘2025년 주민발의 시책제안회’를 열었습니다. ------------------------------------------------------------------------------ 이번 제안회는 오성환 시장을 비롯해 관계 부서장과 읍면동 주민자치회장 등이 참석해 주민총회 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주민발의 시책 발표와 질의응답, 토론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올해 주민총회에서는 특화사업, 주민참여예산, 마을 복지사업 등 총 84건의 안건이 채택됐으며 이 가운데 24건이 시책 제안 안건으로 상정돼 이날 발표됐습니다. 제안된 사업들은 문화와 복지, 교통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하고 있으며, 시는 부서별 검토를 거쳐 2026년 본예산 반영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2. 당진시, 김태흠 충남도지사 방문…시민과 ‘소통’
김태흠 충남지사가 민선8기 4년 차 시군 방문의 일환으로 당진시를 찾아 지역 현안을 점검했습니다. ------------------------------------------------------------------------------- 김 지사는 먼저 언론인 간담회에서 당진항 미래 발전 전략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당진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최근 도정 성과와 정책 방향을 설명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시민들은 최근 집중호우 피해에 따른 배수 개선사업과 오봉천 정비, 그리고 지역 숙원사업인 교량 설치 등을 건의했습니다. 이어 김 지사는 스마트팜 사관학교를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청년 농업인들과 간담회 진행해 애로사항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또 석문신항 공사현장도 방문해 LNG 생산기지 건설과 양곡부두 조성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오성환 시장은 당진신항 잡화부두 3선석에 대해 항만수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3. 당진시, 부곡공단 침하 관련 한전 항소심서 승소
당진시가 한국전력이 제기한 부곡공단 지반침하 관련 행정소송 항소심에서 승소했습니다. ------------------------------------------------------------------------------------ 대전고등법원은 한국전력에서 청구한 부곡공단 침하 관련 위법 개발행위에 따른 원상회복 명령 통지처분 취소에 대해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앞서 한전은 개발행위 허가를 받지 않고 당진 지역 전기 공급시설 전력구 공사를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그 결과 공공시설물과 인근 기업체에 지반침하와 건물 균열 등이 발생해 시는 지난 2022년 한전에 위법 개발행위에 따른 원상회복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에 한전은 행정심판과 행정소송을 제기했으나, 행정심판은 기각됐고 1심과 항소심 모두 당진시가 최종 승소했습니다. 당진시는 부곡공단 정상화를 위해 한전에 공작물 철거와 원상회복 이행 등을 요구할 계획입니다.
4. 당진시, 종양표지자검사 시범사업 인기끌며 조기 마감…추가 지원
당진시보건소가 조기 마감된 종양표지자 검사 시범 사업을 확대 운영합니다. ---------------------------------------------------------------------------- 당초 50세 이상 시민 4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이번 사업은 높은 관심 속에 단기간에 마감돼 확대 요구가 이어졌습니다. 시는 추가 예산을 투입해 10월 20일부터 사전 예약제로 검사를 재개하며, 예약은 10월 1일부터 보건소 임상병리실에서 전화로 가능합니다. 당진시보건소는 종양표지자 검사가 확진 검사가 아닌 보조적 검사라며, 이상 소견 시 영상·조직검사 등 정밀 검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5. 한국생화개선당진시연합회 30주년 한마음·실적발표회 개최
당진시 한국생활개선당진시연합회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었습니다. --------------------------------------------------------------------------------- 18일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생활개선회원 740여 명이 참석해 지난 30년간의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우수 회원에 대한 표창을 진행했습니다. 또 읍면동 과제 발표와 학습동아리 성과 전시가 마련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특히 ‘탄소중립·농작업 안전, 함께 실천합시다’라는 구호를 통해 생활개선회의 핵심과제인 탄소중립 실천을 다시 한번 다짐했습니다. ------------------------------------------------------------------------------------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 발생에 대비한 현장 대응 훈련이 당진에서 실시됐습니다. 훈련에는 도와 시·군 공무원, 축협·낙협,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등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훈련은 양돈 밀집사육단지 내 돼지 폐사 상황을 가정해 대응 절차와 현장 시연 등이 진행됐습니다. 참석자들은 이번 가상방역훈련을 통해 가축 전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질병 발생 시 대응 역량 강화와 인력·장비 동원계획,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점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