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문화재단, 소외예술 활성화 지원 스타트
당진문화재단, 소외예술 활성화 지원 스타트
- ‘당진, 차의 길을 열다’ 행사 오는 31일 개최 -

당진문화재단은 소외예술 장르를 발굴해 지원하는 ‘2017 소외예술 활성화 지원사업 시나브로 사업’의 일환으로 ‘다도’(당진다선재예절원 류재분원장)를 선정하고 이달 31일 ‘당진, 차의 길을 열다’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년 차를 맞은 소외예술 활성화 지원사업 ‘시나브로’는 당진지역 문화예술계의 장르별 균형 발전과 사라져가는 소외예술 장르를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재단은 이 사업을 통해 시민에게 보다 다양한 문화예술 장르를 소개하는 한편 소외예술장르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활동기반 확보와 해당 장르의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당진, 차의 길을 열다’ 메인 행사에 앞서 이달 9일과 16일 오후 7시에는 2시간 동안 당진문화예술학교에서 당진차문화아카데미 특강강좌도 열린다.

31일 저녁 7시부터 다원갤러리에서 진행되는 메인행사에서는 다도 퍼포먼스와 공연을 비롯해 티 아트 전시, 다례시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이중 티 아트는 별도의 전시 오프닝이 당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바쁜 일상과 스트레스로 지친 시민에게 티 테라피를 통해 휴식 기회를 부여함은 물론 차문화봉사활동을 실천함으로써 다도라는 장르를 시민들에게 적극 알릴 것”이라며 “차 문화를 통한 나눔과 존중의 가치를 구현하는 이번 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이번 사업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당진문화재단 문화사업팀(☎041-350-291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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