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문화 배우러 떠나요
일본문화 배우러 떠나요
- 당진 지역 청소년 8명 일본 다이센시서 홈스테이 -

당진 지역 청소년 8명이 이달 3일 일본으로 출국해 7일까지 4박5일 간 다이센시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문화교류에 나선다.

올해로 교류 10주년을 맞이한 당진시와 일본 다이센시의 우호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홈스테이를 해오고 있다.

당진중학교 2학년 정다연 학생을 비롯해 당진중학교 3명과 원당중학교 5명 등 8명으로 구성된 홈스테이 참가 학생들은 일본 가정에서 머물며 일본 문화와 생활 체험을 할 예정이다.

특히 일본 체류기간 동안 다이센시 오마가리 중학교도 방문할 예정이며, 하나비 창조기업 견학과 불꽃탄 꾸미기 체험에도 나서며, 가리와노 큰줄다리기 전시장 등을 방문하는 등 현지 주요 문화·역사자원에 대한 학습 활동도 병행한다.

또한 이들을 인솔해 함께 떠나는 당진시 관계자들은 양 도시의 교류 10주년을 기념하는 사업과 향후 교류 활성화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일본 동북부 아키타현 남쪽의 내륙부에 위치한 다이센시는 인구 8만 7,000여 명의 중소도시로, 도로와 철도가 발달한 교통의 요충지다.

당진시와는 지난 2007년 8월 26일 교류에 관한 협정을 체결한 이후 2012년부터 청소년 교류와 줄다리기 교류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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