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가정 여러분 힘내세요!
맞벌이 가정 여러분 힘내세요!
- 당진시 워킹맘‧워킹대디지원센터, 맞춤형 전개 활발 -
 


지난 2015년 4월 24일 전국 최초로 개소해 운영 3년 차를 맞이하고 있는 당진시 워킹맘․워킹대디지원센터가 당진지역 맞벌이 가정의 든든한 안식처가 돼 주고 있다.

시에 따르면 맞벌이 가정에서 느끼는 일․가정 양립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고충상담에서부터 임신과 출산, 자녀양육 관련 생활정보 제공과 아빠들의 육아 참여 프로그램 등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센터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직장고충상담 및 컨설팅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총346회 운영돼 연889명이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올해도 6월 말 기준 상반기 동안 120회 운영되 346명이 이용했다.

특히 맞벌이 가정 부부들로부터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주말놀이학교, 가족캠프 등 가족관계 개선 프로그램의 경우 2015년부터 2016년까지 누적 참여자수가 6,078명에 달했으며 올해도 상반기 동안 총31회 운영돼 1,620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6년 말까지 누적 이용자수가 5,000명에 육박했던 소통커뮤니티 지원사업의 경우 올해 상반기 총 참여자수가 2,000명을 돌파했는데, 이는 야간과 주말 공동육아나눔터와 토요상시프로그램 등 소통커뮤니티 지원사업이 주말에도 일을 하거나 야간근무를 하는 경우가 잦은 맞벌이 부부가 많이 활용했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

이처럼 전체 프로그램이 골고루 인기를 끌면서 지난 2015년 4월 개소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센터의 각종 프로그램은 총1,802회 운영됐으며, 중복참여 포함 누적인원도 1만9,881명을 기록해 하반기 2만 명 돌파는 무난할 전망이다.

이와 같은 성공비결로 센터를 방문해야만 하는 부담을 줄여주는 찾아는 컨설팅과 맞벌이 가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많이 되는 맞춤형 사업들을 꼽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호응이 큰 주말놀이학교나 방학 중 돌봄교실은 향후 대상 가정을 확대하고 부모의 양육 품앗이 지원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워킹맘․워킹대디지원센터가 맞벌이 부모의 육아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 드릴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종합복지타운에 위친한 워킹맘․워킹대디지원센터의 운영시간은 ▲매주 월~목요일 오전9시 ~ 밤9시 ▲금요일 오전9시 ~ 저녁6시 ▲토요일 오전10시 ~ 오후5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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