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건강의 시작은 자기혈관 숫자알기부터
혈관건강의 시작은 자기혈관 숫자알기부터
- 당진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 맞아 캠페인 전개 -

당진시보건소가 질병관리본부가 지정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매년 9월 첫 주)을 맞아 오는 9월 4일 당진버스터미널 광장 일원에서 대대적인 캠페인을 전개한다.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존 운영’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캠페인은 당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에 걸쳐 운영될 예정으로, 신성대학교 간호학생들로 구성된 봉사동아리 회원들도 참여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터미널 주변 길거리를 중심으로 심뇌혈관질환가 관련한 예방관리 홍보 캠페인이 진행되며, 캠페인 참여자에게는 자기혈관 숫자알기 관련 안내책자와 홍보물이 제공된다.

특히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등 간단한 건강기초검진을 받아볼 수 있는 레드서클존도 운영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필요한 9대 수칙도 홍보할 방침이다.

또한 보건소는 내달 6일 중외제약 회의실에서 사원 300명을 대상으로 한 심뇌혈관질환 홍보관도 운영해 개인별 상담과 사후관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30세 이상 성인 3명 중 1명이 고혈압을 앓고 있으며, 10명 중 1명은 당뇨병을 앓고 있지만 인지율이나 약물치료율, 조절률 같은 환자의 관리실태는 아직까지 미흡하다”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심뇌혈관 질환에 대해 시민들이 올바로 이해하고 예방수칙을 잘 실천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보건소는 매주 화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보건소 본소 로비에서 혈압과 혈당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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