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종사자에게도 힐링이 필요해
복지 종사자에게도 힐링이 필요해
- 당진시, 사회복지종사자 위한 한마음대회 개최 -
 


당진시는 지난 8일 당진 실내체육관에서 사회복지종사자와 관계 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과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날로 증가하는 복지수요로 업무가 가중되면서 정작 자신의 건강을 돌보지 못하고 있는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 앞서 진행된 식전 공연에서는 유방암환자들로 구성된 유자밴드와 세한대학교 실용음악부의 축하 공연이 이어지며 행사 분위기를 고조 시켰으며, 본행사에서는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한 사회복지 종사자 10명이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특히 이날 복지종사자들은 한마음대회에서 바쁜 일상을 잠시 내려두고 마음껏 즐기고 서로 정보도 공유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홍장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땀 흘리고 있는 사회복지종사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숨은 역할과 공로가 헛되지 않도록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지난 2009년부터 해마다 복지박람회를 개최해 복지기관 및 시설에서 제공되는 서비스를 알리고 복지 아젠다를 시민과 함께 공유해 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