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공직자 규제개혁 역량강화 고삐
당진시, 공직자 규제개혁 역량강화 고삐
- 25일 소속 공무원 대상 역량강화 교육 -
 


당진시는 25일 소속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마인드 함양을 위한 규제개혁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들의 규제개혁 마인드와 적극행정 추진 역량을 높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강의에는 당진시 규제개혁 유공자인 이동현 서무팀장과 최재민 주무관이 강사로 나서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상생협력 규제개혁 사례를 주제로 인․허가 업무를 맡았을 때 경험을 토대로 교육을 진행해 공직자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이끌어 냈다.

이들이 소개한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상생협력 사례는 당진전통시장 내에 노브랜드 마트가 문을 열면서 시장과 대형마트가 상생의 길을 걸었던 전국 최초사례로 많은 곳에서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는 곳이다.

이 팀장과 최 주무관은 강의에서 “전국 첫 사례이다 보니 시행착오도 겪고 상인회와 의견다툼도 있었지만 끊임없는 대화로 상생의 첫 발을 디딜 수 있었다”며 “여러분들도 생각의 전환을 통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펼치다보면 시민들의 불편을 충분히 해소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시 담당자는 “인허가 공무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규제개혁 교육을 진행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해 시민과 소상공인들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일상생활 속 개선해야 할 불필요한 규제가 있다면 적극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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