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사회복지보조금 부정수급 예방 나섰다
당진시, 사회복지보조금 부정수급 예방 나섰다
- 업무담당자 예방교육 및 부정수급 근절 추진반 구성 -

당진시는 지난 27일 당진시복지타운 회의실에서 시와 14개 읍․면․동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 보조금 적정사용 방안과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사업법 확대에 따라 복지예산과 관련 보조금의 지원 규모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부정 수급사례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보건복지부 감사관실 이문수 사무관이 강사로 나서 부정수급의 개념과 규모, 유형 및 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정부정책 방안 등을 소개했다.

시는 이번 교육 외에도 사회복지보조금 부정수급 예방을 위해 ‘부정수급 근절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하는 등 강도 높은 에방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부정수급에 대한 환수조치에도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부정수급 환수 노력과 함께 부정수급 근절을 위한 신고제안 제도를 도입하고 사회복지시설 보조금 집행 점검을 수시로 진행해 누수 되는 보조금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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