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당진시 공무원 한마음 체육대회 열려
제2회 당진시 공무원 한마음 체육대회 열려

제2회 당진시 공무원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28일 공직자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체육대회는 2013년 제1회 당진시 공직자 한마음 체육대회가 개최된데 이어 4년 만에 열리게 되었으며, 평소 업무로 인해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직원 상호간 소통과 사기진작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직장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체육대회는 김홍장 시장, 시의회 이종윤 의장, 어기구 국회의원 및 도·시의원, 공무원과 공무직 직원 등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청 담당관, 과, 사업소와 각 읍면이 한 팀을 이룬 14개 팀으로 나누어 다양한 경기를 진행해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특히, 직원 간 화합을 강조한 종목을 중심으로 공무원 체육대회 이래 최초로 마련한 줄다리기는 전통줄을 사용하여 500년 전통의 기지시줄다리기를 재현함으로써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도시로서의 자긍심을 드높여 의의를 더했다.

체육경기 뒤에는 직원들의 장기대회가 펼쳐져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계기로 승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홍장 시장은 "오늘 바쁜 일과에서 벗어나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고, 동료직원 간에 화합과 우정을 다지고 앞으로 시정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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