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포스트 코로나 고용 위기 상황 점검
당진시, 포스트 코로나 고용 위기 상황 점검
- 고용유지 선제대응 T/F 연석회의 개최 -
 
당진시가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하기 위해 각계 산업현장 의견수렴을 통한 일자리 위기 요인에 선제 대응하고 시정 주요 일자리 시책을 ‘고용유지’ 관점에서 집중운영 관리하고자 고용유지 선제대응 T/F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23일 당진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이번 연석회의에는 시 관계자 및 당진시노사민정협의회 일자리창출분과위원회, 충남서북부HRD 기업협의회 그리고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위원회 30여명이 참석해 코로나 이후 고용유지를 위한 정책개발, 중장기 직업교육훈련, 취업지원, 노사안정 등의 대응책을 논의했다.
 
당진시 노동시장 주된 현안으로는 △제조업, 건설업 등 장기간 침체로 인한 지역 일자리 창출력이 저하되고 △청년, 여성 등의 일자리가 축소되고 있으며 △대외환경, 코로나19 등 제조업의 불확실성 증가로 일자리 고용안정성이 저하되는 양상이다.
 
이날 발제에 나선 박상철 지역경제와고용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한 당진노동시장의 영향과 고용유지를 위한 포스트 코로나 대응방안을 소개했다. 주요 대응방안으로는 직무발굴을 통한 공공일자리 창출 확대, 고숙련 직업훈련에 대한 투자 확대, 당진형 상생일자리 모델 발굴 등의 ①양질의 일자리 창출력 강화, 고용유지를 위한 원-하청 상생협약, 포스트 코로나 이·전직 훈련체계 마련 등 ②고용유지 지원 강화, 코로나19 고용위기 극복 거버넌스 극복 등 ③위기극복 인프라 구축의 3가지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고용유지 T/F 단장인 이해선 당진시 경제환경국장은 “기업과 노동, 학교 등 각계 산업현장의 실무의견을 수렴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면서 "단발성 회의가 아닌 협의회별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시정에 접목해 우리시 일자리 분야 코로나19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