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노후 가로등 370개 LED 도로조명으로 교체
당진시 노후 가로등 370개 LED 도로조명으로 교체
- 시민안전과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 두 마리 토끼 잡아 -
 

당진시(시장 김홍장)가 원도심 중앙로 등 24개 구간에 설치된 노후 가로등 370개를 사업비 2억 원을 들여 고효율 LED 등기구로 교체를 완료했다.
 
시에 따르면 기존 에너지 소모량이 큰 방전등(나트륨, 메탈) 및 노후화 된 불량 가로등을 LED 조명으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기존 가로등 대비 전기 사용량이 약 50% 이상 감소되고 점등시간 또한 3배 이상 길어 전기요금 및 유지보수비 절감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부터 광원별 교체 시기가 도래한 구간을 사전 조사했으며, 가로등 810개를 교체하는 등 선제적으로 LED 조명 교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2021 충남체육대회 및 김대건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 등으로 당진시를 찾는 방문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번 LED 조명 교체사업을 통해 방문객들과 당진시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가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교통과 가회민 교통관리팀장은 “노후 가로조명을 지속적으로 교체해 에너지 이용효율을 극대화하고, 야간에도 도로 이용자들의 통행 불편이 없도록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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