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당진시,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관내 5개 장례식장과 협약 체결…
자살 유족의 다각적 서비스 제공
 

당진시보건소는‘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 지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일 관내 장례식장 5개소(△당진 △당진종합병원 △당진중앙 △신평 △합덕아산병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 7월부터 시행된‘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 지원 사업’은 자살 사망자 발생 시점부터 신속하게 응급 출동 및 개입하여 자살 유족에 정서‧경제‧환경 등 다각적 방면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서 유가족은 장례식장을 통해‘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에 대해 안내받아 보건소가 지원해주는 애도 상담, 법률‧행정 지원 및 임시 주거 등의 서비스를 제공 받게 된다.
 
당진시보건소 관계자는“장례식장과의 상호협력 강화를 통해 신속히 개입해 우울장애 및 자살 발생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유가족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을 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 보건소는 이번 장례식장과의 협약을 시작으로 관내 경찰서, 소방서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의 간담회 및 서비스 연계 홍보를 통해 자살 유족 신속 개입 및 지원책 발굴을 위한 지역사회 지지망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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