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모임‘84회’, 합덕읍에 이웃사랑 나눔 성금 전달
합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에 지정 기탁
당진시 관내 고등학교를 1984년에 졸업한 사람들의 모임인 ‘84회’가 이웃사랑 나눔 성금100만 원을 합덕읍행정행정복지센터에 14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합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모금으로 지정 기탁돼 2023년도 합덕 지역의 복지증진을 위한 특화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84회’ 강선철 회장은 “평생지기 벗들과 한마음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데 보람을 느낀다” 며 “이번에 합덕읍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기종 합덕읍장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84회’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금이 특화사업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지사협 위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선철 회장을 필두로 당진상고·신평고·송악고·합덕고·호서고·외지 고등학교 졸업자 30여 명이 2012년에 결성한‘84회’는 2014년부터 화재감지기 설치, 홀몸노인 가구 등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도 꾸준히 기부하는 등 이웃사랑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