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토양분석으로 과학영농 앞장서

당진시, 토양분석으로 과학영농 앞장서
- 6,150점 토양 검사 실시로 맞춤형 비료보급 -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과학영농 실천을 위해 작물재배에 가장 기본이 되는 6,150점의 토양·액비검정을 실시한다.


토양검정은 작물이 자라는데 영향을 주는 ▲토양산도(PH), 유기물 ▲유효인산 ▲치환성 양이온(칼륨·칼슘·마그네슘) ▲전기전도도(EC) 등을 진단하는 것으로 농경지 토양을 채취해 농업기술센터에 의뢰하면 무료로 토양검정 및 토양검정 결과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토양산도(PH)는 작물의 양분흡수 능력을 알 수 있는 척도로 토양 속에 양분이 많이 있어도 토양산도(PH)가 적정범위보다 낮거나 높으면 작물이 양분을 흡수할 수 없어 작물생육에 문제가 된다.


또한, 분석된 토양검정 결과를 토대로 비료사용 처방서가 발급되면 농경지에 맞는 밑거름과 웃거름의 사용량을 알 수 있어 불필요한 비료 사용을 줄이고 작물에 꼭 필요한 양분을 선택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된다.


토양 검정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해당 농지 5~10곳의 지점을 선정해 흙 표면의 이물질을 제거한 후, 표면에서부터 2㎝ 깊이로 각각 500g 정도의 토양시료를 채취해 농업기술센터나 해당 읍·면 농업인 상담소에 의뢰하면 되고, 기존에 토양검정을 받은 농가는 토양환경정보시스템인 흙토람(http://soil.rda.go.kr)에 접속하면 토양검정결과와 시비처방서 등 관련정보를 볼 수 있다.

 

 

 

 

2019. 10. 조회수 : 44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