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의 꼬마농부 체험 인기!
- 부모와 함께하는 ‘어린이 농업교실’ 호응 높아 -
당진시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 농업교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어린이 농업교실’은 부모와 함께 아이들이 원예활동을 체험하는 것으로 지난 8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열리고 있다.
이번 체험교실은 ▲향기로운 허브화분 실습 ▲재활용 페트병을 이용한 원예활동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해 평소 식물과 접할 수 없었던 아이들에게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길러주고 부모와 자녀 간 유대 강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우리지역 농․특산물 알아보기 ▲그림으로 보는 농업이야기 ▲초록나라 여행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해 농업에 대한 올바른 인식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번 농업교실에 참여한 부모들에게는 지역 내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 농가와의 직거래 채널도 연결해 농업인과 도시 소비자 상호 교류의 장을 마련해 의미를 더 하고 있다.
김석광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장은 “어린이 농업교실은 도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하는 농촌 체험을 통해 도시와 농촌이 소통하고, 농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지역 농업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민들의 호응이 좋아 이러한 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농업 교육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 10. 조회수 : 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