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기지시줄다리기축제 준비 이상무
- 지난 7일 준비상황 중간 보고회 갖고 점검 실시 -
당진시가 지난 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중간 보고회를 갖고 다음달 10일부터 4일 간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일원에서 열리는 ‘2014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의 행사 준비상황을 점검 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문화관광과 등 시청 관련 부서와 축제추진위원회, 당진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 기관이 참석해 행사 전반에 관한 준비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행사 계획 및 홍보 ▲행사장 정비 ▲교통 및 주차 대책 ▲응급환자 이송 및 소방 안전 대책 ▲자원봉사 등에 대해서는 유관기관 등과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기지시줄다리기가 유네스코에 무형유산 등재신청이 이뤄지는 해로 이번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 해 화합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달 할 것”이라며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도 긴밀히 협조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4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는 ▲첫째 날 읍면동 솟대 경연대회, 당제, 용왕제, 시장기원제 ▲둘째 날 개막식, 전국 농악경연대회, 전국 무형문화재 시연 및 체험행사 ▲셋째 날 전국 스포츠 줄다리기, 야간 공연 ▲넷째 날 농기 만들기, 소지쓰기, 줄고사, 줄나가기, 줄 결합, 줄다리기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2019. 10. 조회수 : 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