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최우수’ 영예

당진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최우수’ 영예
-
일자리공시제 추진 등 우수성과 반영 -


 

 

 

당진시가 지난 12일 서울 종소기업중앙회에서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열린 ‘2014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시 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고용노동부는 전국 240개 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3개)를 대상으로 2013년에 추진한 일자리 실적에 대해 서면평가와 프레젠테이션(PT) 평가를 실시해 56개의 우수자치단체를 선정하였으며, 당진시는 기초시 부문에서 최우수상에 선정 돼 재정 인센티브 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당진시가 최우수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지방자치단체장이 해당 지역의 주민들에게 임기 중에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공시하고 이를 실천해 지역고용을 활성화 하는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또한 지난해 당진시 당진통합일자리센터의 허브 기능을 강화해 성공적인 구인구직을 알선하고 관내 사회적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지원해 충남형 우수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한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마을기업 생산제품 경쟁력 강화 ▲취업 취약계층 대상 공공부문 일자리사업 추진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대상 일자리 특강 ▲인적자원개발센터 운영 등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펼쳐 고용률 67.5%(목표대비 102%), 취업자수 87,500명(목표대비 119%)을 달성한 것도 평가에 반영됐다.


당진시는 당진항과 서해안고속도로가 있는 사통팔달의 물류도시이자 철강 산업을 중심으로 한 경제도시로 성장해 기업체 수 증가와 더불어 인구와 일자리가 계속 늘고 있어 일자리 분야에서 더욱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했던 이철환 당진시장은 “지원받은 1억 원의 사업비를 일자리창출사업에 재투자해 보다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일자리가 곧 최고의 복지라는 신념으로 적극적인 정책을 펼쳐 좋은 일자리가 넘쳐나는 행복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2019. 10. 조회수 : 53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