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농업기계 자가 정비 어렵지 않아요!
당진시, 농업기계 자가 정비 어렵지 않아요!
-농업기계 순회 수리 교육 실시-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구본석)는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적기 영농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7일 송악읍 복운2리를 시작으로 농업기계 순회 수리 교육을 하고 있다.
 
농업기계 순회 수리 교육은 관내 35개 마을을 대상으로 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분무기 등 농업인이 자주 사용하는 소형 농업기계의 자가 정비 방법과 수리 방법을 알려주고,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수리에 필요한 부품은 농가당 1만 원 미만의 부품을 3만 원 한도 내에서 무상으로 교체 공급하고, 그 외의 부품도 실비만 부담하면 된다.
 
또한 농업인이 수리와 정비를 직접 실습하는 등 현장에서 바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기술 지도를 하고 있어 농기계 수리비 절감 등 농가경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구본석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농철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업인의 애로사항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매년 순회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작업 중 고장으로 인한 영농 차질에 대비하여 기동수리반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열심히 듣고 적기에 영농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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