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준비 이상 무
- 지난달 28일 최종 보고회 갖고 행사준비상황 점검 -
당진시가 지난 3월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 간 송악읍 기지시리 일원에서 열리는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의 준비상황 보고회를 갖고 행사 전반에 관한 사항을 최종 점검했다.
이철환 당진시장 주재로 열린 최종보고회에는 문화관광과 등 관련부서와 축제위원회, 당진경찰서, 소방서 등 관련 기관이 참석해 행사 전반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행사 전반에 관한 준비상황 점검에 이어 교통, 주차, 편의시설 운영 등 관광객 편의대책에 대해 중점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수천 명이 함께 줄을 운반하고 달이는 행사 특성 상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 경찰서, 소방서와 함께 안전사고 예방 및 응급환자 이송 대책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행사가 열리는 기간은 평년보다 포근하고 맑은 날씨가 예상돼 예년에 비해 많은 사람이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오늘 도출 된 개선사항에 대해 행사 전까지 최종 점검을 마쳐 단 한건의 안전사고가 없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열흘 앞으로 다가온 2014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는 ▲첫째 날 읍면동 솟대 경연대회, 당제, 용왕제, 시장기원제 ▲둘째 날 개막식, 전국 농악경연대회, 전국 무형문화재 시연 및 체험행사 ▲셋째 날 전국 스포츠 줄다리기, 야간 공연 ▲넷째 날 농기 만들기, 소지쓰기, 줄고사, 줄나가기, 줄 결합, 줄다리기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2019. 10. 조회수 : 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