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1주년 당진종합복지타운, 모든 복지가 이곳에
- 1일 평균 천여 명 이용, 당진의 사회복지 중심으로 우뚝 -
충남 최대 규모의 단일 사회복지시설인 당진시종합복지타운(관장 이병하)이 지난 5일 개관 1주년을 맞이했다.
당진시종합복지타운은 시 승격과 함께 사회변화에 따라 급증하는 사회복지 욕구에 적극 대응하고 전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의 종합사회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개별 복지기관을 통합한 곳으로, 총 사업비 350억 5천만 원을 투입해 12,411㎡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의 3개동으로 건립됐다.
종합복지타운에는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을 비롯해 각 보훈단체와 당진시복지재단, 통합일자리센터, 자원봉사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가정지원센터, 지역자활센터,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어린이집 등이 입주해 있으며 지난 1년 사이 명실상부 당진의 사회복지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했다.
시에 따르면 종합보지타운의 1일 평균 이용객은 약 천여 명에 이르고 있으며, 종합복지타운 내 장애인복지관의 경우에는 지난해 471명이 회원으로 등록됐으며, 1일 평균 140여 명이 장애인 시설을 이용했다.
또한 타운 내 입주시설인 노인복지관의 경우 체력단련장과 건강증진실, 노래방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재가복지 및 노인돌봄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 노인복지관이 운영한 노래교실 등 30개의 교양 프로그램에는 1,921명의 어르신이 수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복지타운은 여러 복지기관이 함께 입주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양질의 다양한 서비스를 타운 내에서 원스톱으로 이용 가능하다”면서 “앞으로 부족한 부분을 개선해 복지타운이 일자리, 복지, 건강 등 이시대가 요구하는 종합 복지서비스를 실현하는 산실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2019. 10. 조회수 : 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