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건강도시 선언 선포식 열어
- 제42회 보건의 날 맞아 다채로운 행사도 열려 -
당진시가 지난 8일 제42회 보건의 날을 맞이해 당진문예의전당에서 국제건강도시 출범을 알리는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건강도시 선포식에는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건강도시 운영위원, 의약 및 사회단체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건강도시 당진시의 첫 걸음을 축하했다.
당진시는 지난달 14일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으로부터 건강도시 정회원 인증을 받은데 이어 이달 1일에는 대한민국 건강도시 협의회 정회원으로 인증을 받아 건강도시 선포식 개최와 더불어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책임지고 펼쳐나갈 예정이다.
특히 건강도시 관련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건강 100세 실현을 위한 물리적, 사회적 환경을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선포식을 통해 건강도시로의 힘찬 출발을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면서 “비록 우리나라 최초의 건강도시는 아니지만 우리나라 최고의 건강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선포식에는 건강검진관, 건강체험관, 건강다짐관 등 건강을 테마로 한 19개의 건강관련 부스를 운영해 참여자로부터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웃는 얼굴 그리기 대회, 웃는 얼굴 사진전, 싱글벙글 건강마을 체조발표회 등 제42회 보건의 날을 기념해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열렸다.
2019. 10. 조회수 : 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