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공원녹지기본계획 수립 관련 공청회 열어

당진시, 공원녹지기본계획 수립 관련 공청회 열어
- 8일 시청 중회의실서 지역주민 의견 수렴 -


 

 

당진시가 공원녹지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지역주민과 관계 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지난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었다.


이날 공청회에는 지역주민을 비롯해 관련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개회식, 경과보고, 기본계획안 설명, 전문가 의견발표 및 토론 , 질의응답 및 주민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당진시 공원녹지기본계획안은 2030년 완료를 목표로 당진시 전역(695㎢)을 대상으로 ▲자연환경과 인문환경, 공원녹지 및 녹지화 현황 조사 분석
▲공원녹지 종합배치 구상 및 축과 망에 관한 사항 ▲공원녹지의 보전‧관리‧이용 및 도시녹지화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이날 열린 토론회에는 단국대학교 최준수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구본학 상명대학교 교수, 김현 단국대학교 교수, 이애란 청주대학교 교수, 유종준 당진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이 토론자로 나서 열띤 토론과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제시된 개선방안을 용역사와 면밀하게 검토해 맑고 푸른 당진의 밑그림을 그리는 이번 기본계획을 잘 수립 할 것”이라면서 “ 22일까지 서면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니 좋은 의견이 있으신 분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 기준 당진시의 공원 지정면적은 380만㎡로 나타났으며, 시는 2030년까지 공원 지정면적을 609만㎡까지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2019. 10. 조회수 : 8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