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자율방재단, 석문방조제 안전사고 예찰 활동 실시
당진시자율방재단, 석문방조제 안전사고 예찰 활동 실시
당진시자율방재단(단장 원종돈)은 이달 19일에서 25일까지 석문방조제 일원에서 대조기 기간을 맞아 평택해양경찰서 당진파출소와 함께 예찰 활동을 했다.
이번 예찰 활동은 야간에 해루질 관광객들이 갯벌에 고립되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활동으로, 특히 해수위 차이가 크게 발생하는 대조기에는 사고의 위험성이 더욱 크다.
이번 활동에는 석문면 자율방재단(대표 김유신)을 중심으로 현지 사정에 밝은 단원들이 해경 대원들과 함께 경광등, 확성기, 랜턴 등을 활용하여 해루질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육지로 돌아올 수 있도록 계도 활동을 했다.
자율방재단은 법정 단체로 위험 목 제거, 폭염 예찰 활동, 지역 축제 및 행사 안전관리 지원, 수해 복구 인력 지원, 안전신문고 신고 등 재난관리 활동을 하는 민간 단체다.
시 관계자는 “자정에 가까운 늦은 밤부터 새벽 시간대까지 이어지는 야간 예찰 활동에 기꺼이 동참해주신 당진시자율방재단원의 헌신과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당진시는 자율방재단과 함께 안전한 당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