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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삽교호에 가면 무도회’ 서막 올랐다
당진시,‘삽교호에 가면 무도회’ 서막 올랐다
- 개막 당일 5만 7천여 명 방문… 우리가 모두 주인공 -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인재진 감독과 함께하는 ‘2024 삽교호에 가면(GoorMask) 무도회 개막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5만 7천여 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자가 되어 함께 어우러져 춤을 추면서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행사였다.
다음 달 24일까지 총 8회에 걸쳐 계획된 첫 번째 행사로 관광객에게 스윙댄스 강습을 하고, 스윙댄스, 코리아쥬니어빅밴드, Big Band Swingtet(재즈밴드) 공연도 하며 가을밤의 정취를 물씬 느끼게 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전국 댄스동아리에서 팸투어를 진행해 50여 명이 특별 참여하였으며, 행사 시작 전에는 당진시 SNS 팔로우 이벤트를 진행해 참여자들에게 가면 등을 배포했다.
특히, 11월 23일, 24일에는 아프리카댄스, 스윙댄스, 디스코댄스, 레게댄스, 라틴댄스, 스트릿댄스 등 춤과 음악이 함께 하는 공연 프로그램과 춤을 직접 배워볼 수 있는 강습 프로그램 등 총 두 개의 스테이지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어진 드론 라이트 쇼에서는 마법의 성, 신데렐라, 요정, 유니콘 등 풍성한 동화 속 콘텐츠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자라섬에서는 재즈 페스티벌, 삽교호 관광지에서는 댄스 페스티벌이 매주 토요일 열린다”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 문화 행사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삽교호에 가면 무도회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스윙댄스, 스트릿댄스, 방송댄스, 탭댄스, 뮤지컬댄스 강습과 공연 등 다채로운 댄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