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합덕여고, 건강 지킴이 여고생 탄생!

당진 합덕여고, 건강 지킴이 여고생 탄생!
- 걸스 Day 헬스 Day 참여 학생 건강지킴이로 양성 -


 

 

당진시 보건소가 학업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합덕여고 학생들을 위해 실시한 ‘걸스 Day 헬스 Day’ 프로그램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7주 동안 1주일에 2시간씩 ‘걸스 Day 헬스 Day’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합덕여고 학생 38명이 수료식을 갖고 청소년 건강지킴이로 탄생한 것이다.


‘걸스 Day 헬스 Day’ 프로그램 중 흡연과 음주의 폐해와 청소년에게 알맞은 영양식 과정을 이수했던 18명의 학생들은 간호천사로, 요가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학생 20명은 요가천사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이들은 앞으로 청소년 건강지킴이 자격으로 그동안 프로그램에서 배웠던 금연과 절주의 필요성 등 건강생활 실천을 알리는 데 앞장서게 된다.


특히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해 합덕장날에는 직접 만든 홍보자료를 가지고 금연 및 절주 캠페인을 실시하고 식사를 거르는 학우들에게 알맞은 아침밥 먹기 운동도 벌일 예정이다.


또한 합덕여자고등학교는 이번 ‘걸스 Day 헬스 Day’ 프로그램의 성공을 바탕으로 향후 요가반을 운영하는 등 학생들의 올바른 건강습관 형성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학생들이 중심이 돼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고자 했던 것이 ‘걸스 Day 헬스 Day’ 프로그램 운영 이유”라면서 “이번에 탄생한 여고생 건강지킴이들을 계기로 학생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걸스day 헬스day'는 지난 2월 26일 당진시보건소와 합덕여자고등학교 간 업무협약을 계기로 실시 됐으며, 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비롯해 전문가(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가 함께하는 참여형 건강증진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2019. 10. 조회수 : 1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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