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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도로명주소 생활화 캠페인 나서
- 우체국 집배원 통해 도로명주소 알리기 총력 -

 

 

당진시가 올해부터 전면 사용되고 있는 도로명주소의 홍보를 위해 당진우체국과 함께 도로명주소 생활화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

이를 위해 당진시는 당진우체국에 이륜차 80대 분량의 도로명주소 홍보용 이륜차 적재함 덮개를 전달했다.

시는 이를 통해 도로명주소 전면 사용이후 실제 현장에서 가장 많이 도로명주소를 활용하고 있는 우체국 집배원들이 시내 구석구석을 누비며 도로명주소가 자연스럽게 홍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와 우체국은 이미 협약을 통해 집배원들이 훼손 또는 망실된 도로명주소 안내 시설을 발견하거나 주민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접수해 시에 통지해 도로명주소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시는 이 외에도 도로명주소 사용 생활화를 위해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에 도로명주소 스티커를 부착하는 일도 병행하고 있다.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에 도로명주소가 표시돼 있지 않거나 이사 등으로 주소가 바뀐 경우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하면 주민등록과 일치하는 도로명스티커를 부착해 주고 있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방법을 활용해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하지만 무엇보다도 일상 생활에서 시민여러분께서 적극 사용해 주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도로명주소는 홈페이지(http://juso.go.kr)와 스마트폰의 도로명주소 앱 ‘주소찾아’를 이용하거나 인터넷 검색창에 지번을 입력하면 쉽게 도로명주소를 확인할 수 있다.

 

 

 

 

2019. 10. 조회수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