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끝자락 8월, 예술이 초대하는 감성여행

여름의 끝자락 8월, 예술이 초대하는 감성여행
- 당진서 터치바이터치 정기전․아트페스티벌 등 이어져 -


 

 

 

새벽녘 제법 찬바람이 불어오는 요즘, 당진 문예의 전당에서는 서양화와 사진공모전 전시회, 아트페스티벌이 이어지며 예술이 선사하는 감동으로 시민을 초대하고 있다.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당진 문예의 전당 제1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는 터치바이터치 정기전은 서양화를 그리는 미술단체인 터치바이터치(회장 국호정)이 주관하는 서양화 전시회로, 이번 정기전에는 신입회원과 경력작가의 작품을 비롯해 이수경, 명정숙, 이영소, 이정재 화가의 초대 작품 등 서양화 40여 점이 전시되고 있다.


지난 2005년 10월에 창립한 터치바이터치는 그동안 정기전을 비롯해 당진시청 갤러리 초대전과 대전지방경찰청 초대전을 열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서양화가 전해주는 아름다운 여흔이 가시기도 전인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는 제10회 전국사진 공모전이 열려 국내외의 미발표 작품 등 190여 점의 사진을 관람할 수 있다.


사진작가협회 당진시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사진 공모전에는 시지부 회원전도 함께 열리며, 26일에는 ‘허와 실’ 작품으로 이번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김은숙 씨 등 16명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전국 사진공모전이 끝나면 오는 30일 당진 문예의 전당 제1전시관과 야외 공연장에서 한국미술협회 당진시지부과 주관하는 제1회 ‘당진아트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학생들이 참여하는 실기대회와 야외조각전을 비롯해 국내 유명중견작가 15명의 작품 전시와 불우이웃돕기의 일환으로 아트페어 작품을 20만 원에 살 수 있는 행사 등도 열릴 예정이어서 여름의 끝자락에서 당진시민들의 문화욕구를 가득 채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2019. 10. 조회수 :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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