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시민 체감형 안전한국훈련 실시

당진시, 시민 체감형 안전한국훈련 실시
- 13개 기관․단체 합동실시로 협업체계 구축 -


 

 
 
 

 

당진시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김홍장)가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시청사와 당진시 종합복지타운에서 실시했다.


안전한국훈련은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 및 유관기관․단체 간 협업체계 강화를 위해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훈련으로, 당진시는 이번 훈련장소를 일일 300명 이상이 이용하고, 이용대상도 노인과 장애인, 어린이 등 재난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관내 최대 복지시설인 종합복지타운으로 정했다.


훈련 첫 날인 21일에는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상황판단회의와 토론을 통해 문제 해결형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훈련을 실시했다.


22일 오전에는 복지타운에서 골든타임의 생명확보수단인 심폐소생 교육을 진행한 데 이어 오후에는 당진시,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 13개 기관 및 단체에서 204명의 인력과 장비 25대를 투입해 실제 재난상황을 방불케 하는 현장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현장 종합훈련은 재난 발생 시 지휘체계 확립과 조기 재난 수습능력 강화를 위해 지진 발생으로 인해 건물이 붕괴되고 대형화재가 발생한 가상의 상황 속에서 재난상화 전파 및 긴급구조통제단 설치,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사고수습 및 복구지원 등 각 기관 및 단체에게 부여된 임무를 긴밀한 협업 속에 신속히 진행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신속하게 대응하는 시스템을 갖춰 대형 재난사건 대응능력을 배양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군의 협력으로 확고한 지원체계를 확립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당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 10. 조회수 :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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