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나루조합․백석올미마을 농업 미래성장산업 토론회 참가

해나루조합․백석올미마을 농업 미래성장산업 토론회 참가
- 농업 6차산업화 성공사례 발표 -


 

 

백석올미영농조합법인 김금순 대표와 당진시농협해나루조합공동사업법인 이부원 대표가 지난 19일 경기도 안성 팜랜드에서 열린 ‘농업 미래성장산업 대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농업분야에 기술과 아이디어를 융합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업을 젊은이들이 찾는 미래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농업인단체와 기업체, 소비자, 정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금순 대표는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 방안’을 주제로 한 정책발표 이후 진행된 토론에서 발표자로 나서 ‘농업 6차산업화 성공모델 우수사례’애 대해 발표했다.


김 대표는 발표에서 백석올미영농조합의 조합원 평균 연령이 75세로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2014년 연매출 3억 5천만 원과 제6차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비결로 1차 생산에 그치지 않고 지역 특산품인 쌀과 찹쌀, 매실 등을 활용해 상품화하고, 체험학습을 통해 6차 산업화에 성공한 것을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시 관계자는 “대통령이 참석하는 전국단위 대규모 토론회에 당진 지역농업 관련 법인이 2곳이나 토론자로 참석할 수 있었던 비결은 생산으로서의 농업을 넘어 직거래․가공․유통․판매․체험을 통해 경쟁력을 키웠기 때문”이라면서 “당진형 3농 혁신의 핵심도 이와 맥을 같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 함께 참여했던 해나루조합공동사업법인은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전국 최초로 학교급식 전품목 일괄배송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지역농산물 순환체계 구축과 전품목 동일단가 적용, 대형제조유통사와의 직거래 체결 등을 통해 로컬푸드를 실현해 나가고 있으며, 백석올미영농조합법인은 충남도 우수마을 기업인증과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에도 성공하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2019. 10. 조회수 :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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