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연합모금 통해 지역 취약계층 돕는다

당진시, 연합모금 통해 지역 취약계층 돕는다
- 당진시․복지재단․충남공동모금회 업무협약 체결 -


 

 

당진시와 당진시복지재단(이사장 김홍장), 충남공동모금회(회장 이관형)가 지난 18일 당진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연합모금 업무협약을 체결해 당진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보다 많은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합모금은 도내 시군에서 모은 이웃돕기 모금액을 충남공동모금회에 전달해 일괄 배분하는 것과 별도로 충남공동모금회 내에 당진시 지정계좌를 개설하고, 배분도 당진시복지재단이 당진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에게 직접 하는 것이 특징이다.


‘당진시 희망의 징검다리’으로 정한 이번 연합모금액의 목표액은 3억 원으로, 당진시와 당진시복지재단, 충남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모금한 성금은 충남공동모금회 지정계좌에 입금된 후 당진시복지재단에서 모금배분을 수행한다.


모금 배분을 담당하는 당진시복지재단은 당진 관내 사회복지사업활동을 하는 법인이나 기관, 단체 및 최저생계비 200%이하에 해당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쓰이게 돼 당진관내 소외계층이 보다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일반모금과 병행해 시 지정계좌를 운영함으로써 당진 관내 사회복지법인과 소외계층 이웃들이 보다 많은 지원을 받게 됐다”면서 “지정모금 목표액인 3억 원을 반드시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 10. 조회수 :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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