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찾아가는 농업인 현장교육 인기

당진시, 찾아가는 농업인 현장교육 인기
- 영농 초기 알아야 할 핵심사항 문답식 교육 -

 

 

 

당진시 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 23일부터 내달 21일까지 관내 마을을 방문해 제1차 찾아가는 농업인 현장 영농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총170회, 3,605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는 제1차 찾아가는 농업인 현장교육에서는 볍씨 소독과 벼 키다리병 예방, 고추․고구마 육묘관리 요령, 마늘 추비시용 등 주로 영농 초기에 실천해야 할 핵심사항 위주로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센터 남․북부 지소장과 농업인 상담소장들이 마을 현장을 직접 방문해 일방적인 전달교육에 그치지 않고 사례 위주의 문답식 교육으로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당진시는 이번 제1차 찾아가는 농업인 현장교육이 종료되면 제2차 교육을 통해 여름철 농작물 중․후기 관리요령에 대한 중점 교육도 실시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이번 교육에 참가했던 한 농업인은 “매년 농사를 짓고 있지만 시대 흐름에 맞는 새로운 농법과 영농기술에 대한 교육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 이번 교육에 참여했는데 어려운 용어를 쉽게 풀어서 설명을 해주고, 평소 궁금한 점에 대한 질문에 이해하기 쉽게 답변해 주셔서 매우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에도 본격적인 영농철 시작을 앞두고 현장 영농교육을 167회, 3,573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해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2019. 10. 조회수 :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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