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제43회 보건의 날 기념식 개최

당진시, 제43회 보건의 날 기념식 개최
- 어린이 인형극․유공자 표창 등 행사 이어져 -

 

 

 

당진시가 지난 7일 당진문예의전당 일원에서 제43회 보건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보건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 창립기념일인 1949년 4월 7일을 기념해 제정된 날로, 우리나라에서는 1973년부터 기념행사를 개최해 올해로 43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당진시는 이날 기념식을 취학 전 어린이와 보건․의료 분야 유공자와 종사자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3부로 나눠 진행했다.


1부 행사에서는 당진관내 어린이집 어린이 600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을 위한 어린이 인형극인 ‘어린왕자의 입속여행’ 공연이 진행됐으며, 2부 기념식에서는 유공자 표창과 기념사 등이 진행됐고 이어 열린 3부에서는 고품격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특강이 열렸다.


특히 2부 기념식에서 진행된 유공자 시상에서는 ‘참 보건․의료인상’이 올해 처음 도입돼 숭고한 봉사정신으로 지역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굿모닝비뇨기과 송인호 원장이 초대 수상자로 선정돼 수상한 것을 비롯해 시향기봉사단원인 유정순 씨 등 16명이 지역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시장표창을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기념식은 보건의료인과 함께 시민 건강을 위해 함께 뛰자는 다짐과 화합의 장이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17만 당진시민이 보건의료 서비스에 더욱 만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고, 참 보건의료인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 10. 조회수 :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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