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우수농산물, 서울시청에 공급한다!

당진시 우수농산물, 서울시청에 공급한다!
- 당진시, 서울시청 간 우수식자재 조달협약 체결 -

 

 

 

당진시가 지난 31일 서울시청 직원식당 회의실에서 서울시청 직원식당에 식자재를 공급하는 것을 내용으로 조달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우수농산물 생산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제공을 서울시 직원식당은 농민단체와 직거래를 통해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제공받기 위해 이뤄졌으며 서울시의 사전심사를 통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당진시, 군산시, 영광군, 영양군 등 4개 기초자치단체와 농민단체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울시의 이번 자치단체 선정은 사전 주요조사를 통한 27개 시․군의 특산품 시식행사를 통한 직원만족도 조사결과를 통해 이뤄진 것으로 당진시는 농약안전사용 기준을 지켜 안정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자외선을 차단시키고 미질을 보호할 수 있는 신소재 알루미늄 포장지를 사용한 송악농협 상록수쌀로 응모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서울시는 이날 쌀 이외 고춧가루도 직원식당 식자재로 공급하는 협약을 체결했으며 ▲쌀은 당진시, 당진 송악농업협동조합 ▲군산시, 군산 회현농업협동조합이 조달하며 고춧가루는 ▲영광군, 영광 고추마을영농조합 ▲영양군, 영양고추유통공사에서 조달하게 됐으며 당진시는 앞으로 1년간 1억원 상당의 상록수쌀을(20kg․2400포) 조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날“앞으로 서울시와 협약사항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단체 간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형성해 쌀 외에도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산물이 단체급식 등으로 소비될 수 있도록 활성화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식자재 조달구매 협약은 참여단체의 역할을 식자재 구매, 유통지원 및 홍보, 공급 등으로 분담해 실질적 조달구매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했으며 이에 관한 구체적인 권리․의무 등은 별도 계약을 9월 중 체결할 예정이다.

 

 

 

 

2019. 10. 조회수 :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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