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장 당진시장, 2박3일 일정으로 해외투자 유치 나서

김홍장 당진시장, 2박3일 일정으로 해외투자 유치 나서
- 당진시, 중국 선양시서 현지 기업인 대상 투자설명회 개최 -

 

 

 

당진시가 11월 5일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에서 현지 기업인과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당진시가 중국 대규모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날 오후 3시 요녕우의호텔에서 진행되는 이번 투자유치설명회에는 당진시에 투자를 희망하는 약200여 명의 현지 기업인과 투자자등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에 따르면 이날 투자유치설명회는 ▲투자유치양해각서 체결 ▲당진시 홍보동영상 상영 ▲당진시 투자유치 설명 ▲메이드 인 코리아 프로젝트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설명회 초반 체결하는 투자양해각서는 중국 국영기업인 A사와의 당진시 일원에 대한 투자와 이에 따른 충남도와 당진시, 관련 기업 간 상호 협력과 행정적 지원 등에 대해 담고 있다.


이후 진행되는 투자유치 프레젠테이션에서는 당진시의 일반현황 소개와 함께 중국과 최단거리에 위치한 환황해 물류거점도시로서의 지리적 강점 등을 부각할 계획이다.


특히 당진시가 적극적으로 투자유치에 나서고 있는 왜목 마리나항만 개발사업과 석문국가산단 등 주요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사업개요와 현황, 투자매력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한다는 방침이다.


박병선 당진시청 기업지원과장은 “한국과 중국의 FTA가 타결된 이후 중국에서는 한국에 대한 현지 기업의 투자와 해외 진출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면서 “중국의 거대 자본 유치를 통해 당진시의 경제발전뿐만 아니라 양 국가간 경제, 문화, 사회적 발전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대중국 투자유치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에 참가하는 현지 기업인과 투자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투자의향과 희망 업종, 투자규모 등을 체계화해 향후 투자유치 활동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2019. 10. 조회수 :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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