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형 3농 혁신, 강소농이 실현한다

당진형 3농 혁신, 강소농이 실현한다
- 당진시,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교육 실시 -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동안 태안군 남면에 위치한 서초휴양소에서 올해 강소농으로 선발된 25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심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심화교육은 당진형 3농혁신의 주역으로 육성 중인 강소농들의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1일 기본교육을 이수한 강소농 선정자를 대상으로 자율적 경영개선 의지를 확장하는데 교육 목표를 두고 실시됐다.


특히 미래 성장가능성과 기술수준, 경영 상태에 대한 진단과 처방을 비롯해 지속적인 경영개선 변화관리를 이해하고 실천하는 데 중점을 두고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 1일차에서는 민승규 전 농촌진흥청장의 ‘가슴 뛰는 농업, 가슴 뛰는 삶’을 주제로 한 특강을 시작으로 향후 5년 후의 농장의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현재 농장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찾는 일환으로 농장의 소득 및 경영전략, 농장의 비전과 목표설정 분석, 경영개선 과제 도출 등이 진행돼 농업인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교육 2일차에는 교육 1일차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갖고 강소농 농업인들이 직접 계획서와 실행보고서를 작성한 뒤 컨설턴트와 함께 작성된 실행보고서를 평가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센터 담당자는 “품목 또는 관심 분야별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강소농 자율모임체를 집중 육성해 상호 발전하는 터전을 마련할 것”이라며 “분야별 전문 교육을 통해 강소농 경영체가 당진형 3농 혁신을 이끌어가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19. 10. 조회수 : 99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