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맑은 혈관교실’ 운영 돌입
당진시, ‘맑은 혈관교실’ 운영 돌입
- 당진 관내 내과 병․의원 홍보 동참 -
 
 


당진시보건소는 체계적인 만성질환자 관리를 위해 당진지역 내과 병․의원과 협력해 이달부터 고혈압․당뇨병 케어플랜의 일환으로 ‘맑은 혈관교실’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보건소는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지난 2월부터 더 편안내과의원 등 관내 12곳의 병․의원을 방문해 병원장과 1:1 면담을 갖고 맑은 혈관교실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협력에 따라 병․의원은 정기적인 진료와 상담, 약물치료율 향상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환자관리에 힘쓰기로 했으며, 보건소에서는 환자 1:1 개별 맞춤 건강 상담과 맑은 혈관교실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병의원은 치료중인 만성질환자를 공공기관에 등록․관리토록 개인정보 동의서 작성을 돕고 보건소의 교육 및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토록 홍보하는 것은 물론 필요할 경우 의료기관에서 직접 교육 장소도 제공한다.
 
병․의원의 협력으로 이뤄지는 맑은 혈관교실 1기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보건소 내 사랑채에서 진행되는데, 4월에는 고혈압에 대해, 그리고 5월에는 당뇨병에 대해 집중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만성질환자는 관내 병의원에 내원해 신청하거나 보건소에 직접 전화(☎041-360-6064~6)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바쁜 진료시간에 짬을 내 보건소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님에도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하신 원장님들께 감사 드린다”며 “관내 병․의원과의 협력으로 만성질환자들의 합병증 조기발굴과 차단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