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식문화 배우며 서로를 이해하다
아시아 식문화 배우며 서로를 이해하다
- 당진시, 아시아 식문화 교실 운영 -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달(4월) 22일부터 29일까지 총4회에 걸쳐 우리음식연구회원 20명과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10명을 대상으로 아시아 식문화 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음식을 통해 아시아 각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다문화가정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쌀을 주식으로 이용하고 있는 한국과 중국, 태국, 베트남 등의 국가에서 즐겨 먹는 쌀 요리 만들기와 함께 앙금 플라워 케이크 만들기가 가장 인기를 끌었다.
 
센터는 이번 교육 성과물인 아시아 쌀 요리 등을 활용해 아시아 식문화 전시행사를 농심체험한마당 행사 첫날인 5월 2일 가질 예정이며, 행사 마지막 날인 5일 어린이날에는 행사장을 찾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앙금플라워 케이크 만들기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다문화 가정의 자국음식을 주제로 진행되다 보니 외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결혼 이주여성들의 자존감을 높이는 데에도 도움이 됐다”며 “2일 전시회와 어린이날 케이크 만들기 체험에 많은 가족들이 참여하셔서 문화차이를 극복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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