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 취득까지 돕는 자활사업
자격증 취득까지 돕는 자활사업
- 당진지역자활센터, 수납정리사 2급 교육과정 마무리-
 

당진지역자활센터(센터장 조성민)는 지속가능상생재단의 후원으로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전문강사를 초빙해 수납정리사 2급 과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과정에 참여한 지역주민 15명은 모두 수납정리사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센터는 이번 교육에 앞서 지난해에도 20명을 대상으로 수납정리사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해 20명의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기도 했다.

교육과정에 참여한 한 주민은 “그동안 아무리 치워도 집안 정리정돈이 어려웠었는데 이제는 넓고 깨끗하고 편리한 생활공간을 직접 만들 수 있게 됐다”며 “자활센터에서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른 과정을 많이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성민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후원해 준 지속가능상생재단에 감사드리고,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한 분들께도 축하를 드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자활 가족들에게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자활센터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근거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근로역량 강화와 일자리 제공을 통해 탈빈곤을 지원하고 스스로 자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회복지기관으로, 신체적, 정신적,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배움의 기회가 부족한 자활참여주민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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