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농기센터, 한우 자가 TMR 제조급여로 사료비 30% 이상 절감
당진농기센터, 한우 자가 TMR 제조급여로 사료비 30% 이상 절감
- 9월 4~5일, 생산비 절감 한우 사육 교육 -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류영환)는 9월 4~5일 이틀간 TMR(Total Mixed Ration, 완전혼합사료) 제조이용 농가, 한우농가 40여명을 대상으로 품목별 맞춤교육의 일환인 “한우 자가 TMR 제조이용 기술교육”을 추진하였다.

이번 교육은 현재 1,111호, 30,500여두를 사육하여 도내점유율 8%로 4위를 차지하고 있는 당진시 한육우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추진하였다.

첫날에는 박웅렬 박사가 한우 영양생리 및 TMR 급여, TMR 원료이해 및 사양관리, 자가배합 전산프로그램, 사료배합비 작성 실습 교육을 진행하였다.

둘째 날은 순성 아찬리, 면천 문봉리, 서산 대산면에 위치한 자가 TMR 제조이용 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견학과 정보교류의 시간을 가져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 관계자는 “한우농가가 볏짚, 쌀겨, 콩깍지 등 농가부산물을 이용하여 사료배합을 하고자 할 때, 보다 구체적이고 확실한 배합을 위하여 농가별, 월령별 영양소 권장량, 조사료·농후사료 비율, 조사료 원료에 따른 체계적인 사료급여 프로그램 및 사료배합비 작성법을 추진토록 지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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