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시민 삶의 질 향상 위한 워크숍 개최
당진시, 시민 삶의 질 향상 위한 워크숍 개최
- 향후 3년간의 장기계획 수립자료 활용 -
 

 
당진시가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전문가와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가운데 당진시민의 삶의 질 향상 실행방안 마련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시가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두 달 동안 시민 1,07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당진시 삶의 질 실태조사’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당시 설문결과 불만족 응답이 30% 이상을 상회했던 부진 지표에 대해 2차 설문을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1차 설문조사 결과 부진지표는 ▲공원 ▲교통환경 ▲사회복지 ▲보건의료 ▲문화체육 ▲학교주변 환경 ▲물가 등이다.
 
2일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1차 설문 조사를 토대로 작성된 당진 시민들의 삶의 질 실태 결과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 뒤 각 부진 분야별로 토의가 진행됐다.
 
브레인스토밍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토의에서는 삶의 질 실태 결과보고 자료와 워크숍에 앞서 전문가들이 작성한 2차 설문지안을 대상으로 토론을 진행해 2차 설문안을 최종 확정했다.
 
이날 확정된 2차 설문조사는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2주 동안 각 영역별로 250명 내외의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시는 2차 설문조사 분석결과를 토대로 부진분야에 대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동안의 장기계획을 수립한 뒤 정책 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에서 마련한 2차 설문이 완료되면 각 분야별로 정책 실행방안이 도출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취약분야에 대한 맞춤형 정책개발로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해 당진을 살고 싶은 행복한 도시로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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