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폭염 피해예방 구슬땀
당진시, 폭염 피해예방 구슬땀
- TF팀 가동, 취약지역 안전점검 나서 -
 

 
장마가 물러가고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당진시가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합동TF팀을 가동하는 등 폭염피해 예방에 한창이다.
 
우선 시는 폭염대책기간인 9월 30일까지 안전총괄과와 사회복지과, 여성가족과,보건소로 구성된 합동 TF팀을 구성해 각 분야별 폭염피해 예방에 총력을기울이고 있다.
 
폭염 피해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방문건강관리사와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등 재난도우미를 지정해 폭염정보 전달체계를 구축하고 예찰활동에 나섰으며, 냉방시설을 갖춘 154개소의 무더위 쉼터에 대한 점검에도 돌입했다.
 
특히 건설 현장이나 영농작업장 등에서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 우려가높은 만큼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재난 예‧경보시스템 등을 활용해 무더위취약시간대 휴식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일에는 정병희 부시장이 직접 송악읍 소재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현장 점검도강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읍면동별로 무더위쉼터 관리책임자를 지정하고 폭염 특보발효 시에는 일일예찰활동도 실시하고 있으며, 부서별 협업을 통해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연일 폭염이 계속되고있는 만큼 되도록 야외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