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당진전국사진공모전 금상작품은 ‘치유’
제12회 당진전국사진공모전 금상작품은 ‘치유’
- 수상작품 전시는 내달 1일까지 -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당진지부(지부장 조선형)가 주최하고 당진시, 충청남도, (사)한국사진작가협회가 후원하는 제12회 당진전국사진공모전 시상식이 29일 오후 2시 당진문예의전당 전시관에서 열렸다.

지난 5월부터 7월 11일까지 진행된 작품 접수기간 동안 전국에서 총808점이 접수됐다.

심사결과 주우신(전남) 씨의 ‘치유’가 금상을 차지했으며, 은상에는 김경리(경기) 씨의 ‘새처럼’이 선정됐다.

또한 문인자(충북) 씨의 ‘황금물결-1’과 박도곤(부산) 씨의 ‘오마이해피’, 이동진(경북) 씨의 ‘친구’가 각각 동상을 차지했으며, 이밖에도 주최측은 가작과 장려 각각 5점, 입선 145점도 선정해 발표했다.

조선형 지부장은 금상을 차지한 작품 ‘치유’에 대해 “작품사진 속 클로즈업 된 남녀의 표정에서 무엇인가 갈등하고 있는 것이 느껴진다”며 “남녀 간에 소통이 되지 않고 있는 사이에서 그 갈등에 동감하는 주제의 인물이 음악을 듣고 책을 읽으며 몸과 마음의 고통을 치유하고 있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한편 이번 제12회 당진전국사진공모전 우수작품 전시는 한국사진작가협회당진지부 회원 전시회와 함께 내달 1일까지 당진문예의전당 전시관에서 계속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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