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 63곳 추가설치
당진시,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 63곳 추가설치
- 야간 시인성 높고 전력소비 최소화 -

 
당진시가 무수동5길 외 3개 도로, 65곳에 야간에도 쉽게 확인이 가능한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은 낮 시간대에 태양광을 축전한 뒤 야간에 LED 등을 작동시키는 자율형 건물번호판으로, 친환경에너지인 태양광과 LED 조명을 사용해 전력소비를 최소화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눈에 잘 띄고 골목이 밝아지는 효과도 있어 귀갓길 시민의 불안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시인성이 좋아 화재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위치 찾기도 용이하고 보행환경 개선과 범죄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대현 당진시청 토지관리과장은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은 야간에 조명등 역할과 범죄예방 등 당초 설치 목적 외에도 다양한 역할을 한다”며 “내년에도 LED 건물번호판을 확대 설치해 시민 안전확보와 도로명주소 정착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당진시청사와 무수동4길 내 67개 건물에 태양광 LED 번호판을 설치해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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