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나누면 더 행복한 추석
함께 나누면 더 행복한 추석
- 당진서 어려운 이웃돕기 위한 쌀 기탁 이어져 -

 
추석을 1주일여 앞두고 지난 5일 충남 당진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쌀 기부가 이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당진시에 따르면 합덕연호라이온스클럽(회장 윤석준) 회원들이 합덕읍과 우강면, 순성면, 면천면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0㎏ 백미 180포대를 전달했다.

합덕연호라이온스클럽은 해마다 명절이면 지역아동센터와 합덕읍과 우강면 지역 이웃을 위해 쌀을 기부해 왔는데, 지난해에만 모두 3.5톤에 달하는 쌀을 전달하기도 했다.

특히 올해 추석에는 기부 지역을 순성면과 면천면 등 당진 남부권 전역으로 확대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후원 대상을 늘려가기로 해 지역사회에서 큰 귀감이 되고 있다.

같은 날 송악읍에서는 송악농협(조합장 심천택)이 추석을 맞아 송악읍소무소를 방문해 백미 10㎏ 60포를 기탁했다.

심천택 조합장은 “관심과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지역 곳곳에서 범주민 나눔 실천 운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농협에서 적극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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