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수요자 중심 교육정책 지원방안 모색
당진시, 수요자 중심 교육정책 지원방안 모색
- 2017년 교육경비 관련 간담회 가져 -
 
 
 
당진시는 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8개 고교 학교장과 학교운영위원장을 초청해 김홍장 시장 주재로 2017년 교육경비 보조사업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교육지원 관련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내년도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사업에 대한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시정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협조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학생들의 국제적인 안목을 높여주기 위해 시가 새롭게 준비 중인 고등학생 해외 역사․문화탐방 사업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으며, 변화하는 대학입시 전형 맞춰 학생들이 전략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기존 지원 내용을 새롭게 개선한 부분에 대한 협의도 함께 이뤄졌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학교장들은 급변하는 교육여건과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주체와 지역사회 간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학부모도 참여하는 유기적인 교류체계가 필요하다는 점에 뜻을 같이 하고 경쟁력 있는 미래인재를 육성하는 학교로 만들어 나가는데 시와 함께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 시장은 “당진시가 명품 교육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시청과 학교, 지역사회가 긴밀히 협력해 구체적인 실현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시에서도 우리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향후에도 내년도 교육경비 보조사업 지원 방향에 대해 관내 초․중학교와 당진교육지원청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교육수요자 중심의 발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교육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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