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추석맞이 도로명주소 이용 활성화 앞장
당진시, 추석맞이 도로명주소 이용 활성화 앞장
- 전통시장 등 시민 많이 찾는 곳서 거리 캠페인 전개 -
 


당진시가 추석명절을 맞이해 관내 전통시장 일원에서 거리홍보를 벌이고 택배물류업체를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사용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당진시장과 합덕시장에서 명절 상차림을 준비하는 전통시장 이용객과 귀성객을 대상으로 장바구니와 위생장갑 등의 홍보물을 나눠주며 도로명주소 이용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우편 물량이 집중되는 택배업체를 방문해 도로명주소 사용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이용 불편사항을 접수하는 등 도로명주소의 적극적인 사용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 사용에 대한 시민의 인지도가 많이 높아졌지만 도로명주소 체계와 표기법 등 세부사항을 잘 모르시는 경우도 계셔서 이번에 명절을 맞아 집중 홍보를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도로명주소가 일상생활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 설치 사업과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 자체제작, 관내 주요 도로노면 도로명칭 표기 사업 등을 통해 도로명주소의 편리한 이용체계 구축에 앞장서 오고 있으며,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는 ‘우리집 도로명주소 써보기 체험’도 진행하는 등 도로명주소 홍보에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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