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정부 3.0 자체교육 실시
당진시, 정부 3.0 자체교육 실시
-정한민 교수 초청, 국내외 우수사례 공유-

당진시는 지난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소속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정부 3.0 전문가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은 정부 분야 전문 강사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정한민 교수를 초청해 ‘IT 관점에서 본 정부3.0’을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정 교수는 특강에서 ‘정부 3.0’의 정확한 개념을 설명하고, 지난 4년 동안의 우수사례와 핵심과제, 영국의 운영사례를 소개한 뒤 시에서도 접목할 수 있는 정부 3.0 공유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지난해 큰 홍역을 치렀던 메르스 사태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 무엇인지 되돌아보고 기관과 기관, 부처 간, 부서 간 정보 공유성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정 교수는 강의에서 정부 3.0의 가치를 실현하고 맞춤형 서비스 구현을 위해 공직자 스스로 최선을 다해 줄 것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시에서도 공유와 소통, 협력을 통한 업무 공유로 부서 간 융‧복합 행정을 실현하고 유익한 공공정보를 시민에게 적극 공개하는 데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 3.0은 공공정보를 개방하고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 국민의 삶을 편하게 하고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 ‘국민 중심의 정부혁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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