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드림스타트 사업보고회 개최
당진시, 드림스타트 사업보고회 개최
- 올 한해 주요사업 추진현황 및 성과 공유 -

당진시는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드림스타트운영위원회와 협력기관 관계자, 아동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드림스타트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드림스타트 사업을 홍보하는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 추진에 도움을 준 지역사회 후원기관과 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 시작 전 진행된 식전행사에서는 평소 음악을 배우기를 희망했던 합덕‧우강 지역 아동으로 구성된 누리꼬마악단이 공연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연주 실력을 선보였다.

본 행사에서는 2017년 드림스타트 사업에 후원단체로 참여하는 18개 기관과의 후원협약 체결식에 이어 그동안 드림스타트 사업추진에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당진시나눔푸드뱅크와 당진시복지재단, 원더랜드, 메디팜고운손약국, 진소아청소년과의원 등 5개 기관에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후 드림스타트 사업에 모범적으로 참여한 드림아동 8명과 멘토링 참여 고등학생 3명에게는 표창패가 수여됐다.

특히 사업 보고회 순서에서는 아동 건강검진, 비만클리닉, 동화수업, 기초학습 멘토링, 가온누리꼬마악단, 가족여행 프로그램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추진된 주요사업에 대한 성과가 보고돼 주목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예방적 복지정책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특히 취약계층 아동이 복지사각지대에서 고통받지 않도록 협력해 준 모든 기관 관계자 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지난 2012년 6월부터 드림스타트 사업을 관내 전지역으로 확대해 지역별 복지수혜 불균형 해소와 빈곤 아동에 대한 돌봄 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위로